자전거가 자동차라고??08.6.11 수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3&sid2=239&oid=038&aid=0001959135

위 링크는 네이버 뉴스입니다.

제가 쓰고 싶은건 저기 기사와는 상반된 내용입니다.

자전거 매니아 분들 쫄입고 헬멧 착용하시는 분들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분들은 도로로 달립니다. -_- 빵빵거리면 욕합디다. 왜 차가 차도로 가겠다는데 시비냐~? 이거죠;;

그런데 기사를 보니 그게 불리하게 작용하는것도 있나 봅니다.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대충 링크만 걸고 시간날때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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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삼천포로 가는 잡글이 깁니다. 결론은 맨아래에 있습니다.

일단 전 지금 차를 몰고다니는 입장입니다.( 서로 입장이 다를수도 있으니)

제 친구중에 한놈이 자출사(네이버에서 가장 큰 자전거 카페죠;;) 거기 활동도 했던 터라 -_-; 저 또한 자전거를 질러볼까나.. 고민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카페를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글들이 -ㅅ-; 자전거 타고 오르막 올라가고 있는데 차들이 빵빵거린다. 짜증난다. <-- 이런 부류의 글들이 많더구만요.. 자전거를 도로법상 차로 분류되어 있고 법상으로 차도 오른쪽으로만 진행하면 상관없는데 차들이 시비건다. 이런 글들이 참 많이도 올라오더군요.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이 -0-;; 부딪히면 자전거가 다치니 피해야 한다는 쪽과 그럴땐 쫓아가서 욕을해줘야 한다는 쪽과 쫓아가서 사이드미러를 차 버리고 토끼라는 내용까지 각양각색이더구만요 -ㅅ-//

제 친구놈한테도 물어보니 당연히 차도 오른쪽으로 진행하는건 자전거가 잘못한게 없다. 차들이 피해가야한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생각을 해서인지 그때부터 운전중에 도로에 자전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보통 시내라고 말할정도인곳에는 자전거도로(현재 경남창원에 살고 있는데 나름 자전거도로망이 괜찮다고 합니다.)가 있고 없더라도 인도가 있어서 대부분의 자전거들은 인도로 운행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외로 나가는 길입니다. 저희 집이 시외지역이라 운행을 자주 하게되는데(거의 매일이죠 뭐 ;;)도로 사정이 그닥입니다... 산을깍아서 만든길이라 왕복 4차선이지만 갓길이 거의 없고 한쪽은 옹벽이고 반대쪽은 절벽입니다.

그길을 오르는 자전거들중에 고수(?) 들은 몸의 흔들림이 없습니다. 거의 1자로 자전거를 타고 오르막을 오르는데 문제는 안고수(?)들입니다. 그분들은 나름 힘을 실을려고 좌우로 자전거를 흔들면서 올라갑니다. 그런데 자동차 운전을 해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그게 상당히 불안해 보입니다. -_-;; 막말로 제 차에 부딪히는 날에는.... 그러다 보니 속도를 늦추게 되고 오르막에서 속도 늦추면 다시 속도 붙이기가 애매합니다 -_-;; 그렇다고 출퇴근 시간에 옆차선에 차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어영부영 자전거를 제치고 언덕을 올라가서 신호에 걸려있으면 자전거가 쌩~ 하고 지나갑니다. 다시 신호풀리면 -_-;; 또 피해야합니다. 그런데 시내로 진입하면 자전거가 어디로 가냐 하면 인도로 달립니다. 당연하죠 -ㅅ- 시내에서 차선오른쪽으로 달리다간 버스&택시 콤보에... 차들도 짜증나서 잘 안가는 곳인데 자전거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신호에 걸리면 유유히 자전거 탑승한채로 횡단보도로 가는겁니다. 도로법상 차량이라 차가 빵빵거리면 짜증난다는 사람들이 횡단보도로 갑니다.... 전 그게 불만입니다. 차 할려면 차를 하고 자전거 할려면 자전거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기사로 돌아가서 왜 자전거로 사고 낸것도 차량사고와 같은 벌점을 먹어야 하느냐? 당연하죠 면허를 소지한 자전거운전자이니까요!
그렇다면 운전면허 없는애들은?? -_-;; 참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수 없습니다. 자기혼자 당하면 억울하니... 그러면 자전거 면허증이라도 만드길 원하는걸까요? 아님 자전거 사고를 내도 벌점먹기 싫은 걸까요? 당연히 후자 일겁니다. -_- 사고는 내고 벌점은 먹기 싫고 이건 어케 해결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자전거는 사람과 함께 이동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들어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차다! 로 말이죠;; 가격도 가격이지만서도 운전자(?)들의 마음이 많이 다르더군요.

자전거 매니아분들 얘기로 돌아가서 그분들 자전거 비싼거 100마넌 쉽게 넘습니다. 제 친구도 현재 70~80마넌 짜리 사이클을 보유중이니까요;; 그런데 자전거는 차와 다르게 훔쳐가기가 쉽습니다. 자전거의 장점이 바로 단점이 되는 순간이죠;; 그래서 자전거 매니아중 몇몇분들(?;; 상당히 다수 인걸로 압니다.)의 주장은 자전거로 신고제로 해서 잃어버려도 찾기 쉽게 하자. 입니다. 신고제란 나라에 나 이런이런 자전거 샀다라고 신고하고(당연히 세금을 내겠죠) 대신에 자전거 차대번호만 검색하면 도난자전거인지 누가 법적으로 주인인지를 알수있게되는 장점이있습니다. 허나;; 그렇게 되면 꼬맹이들 3발자전거에도 차대번호가 있을것이니;; 그것도 신고해야하고.. 법적으로 제대로 보호 받을려면 동네 마실 나갈때에도 헬멧을 안쓰고 나가면 경찰이 잡아서 딱지를 끊어야 하고 가게앞에 자전거 세워놓으면 경찰이 딱지를 끊어야 합니다 -_- 설마 자전거만 쉽게 찾고 나머진 안할 생각인 아니겠죠??

제 친구와도 이 기사로 얘기를 나눠봤는데 제 친구의 주장은 당연히 자전거는 차량이다. 인도나 횡단보도에 타고 가는 넘들이 바보들이다. 그건 불법행위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더군요 -_-;; 그러면서 자신도 횡단보도는 자주 애용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핑계되는게 " 그래도 나는 횡단보도 옆 자전거 구역으로만 간다. 없을경우 횡단보도 밖을 이용한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또 쓰다보니 글은 삼천포를 향해 달리고있습니다. 잠도 오고 미치겠습니다. -_-; (전 왜 글을 쓰면 삼천포로 갈까요.. 아무 생각없이 자판을 두들겨서 그런거겠죠;;;)

제가 말하고 싶은 결론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는 법상으론 차량입니다. 그럼 차량으로 운행을 하시고 사고시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인도&횡단보도에서의 자전거 운행을 반대하는 바입니다.
그래도 -ㅅ- 솔직히 인도에서 서행은 괜찮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왜냐 하면 차도로 자전거들이 내려갈경우에 자전거는 위험에 처하고 차량소통엔 문제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차량 운전자들도 자전거 늦게 간다고 빵빵 거리지는 마시고 여유있게 운행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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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심심너구리 | 2008/06/09 11:17 | 세상만사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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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누구의 것도 아닌 집—.. at 2008/06/11 15:34

제목 : 2008년 6월 9일: 자전거의 법적 지위, 새로운..
  '교통법상 車라서… ' 자전거族의 비애: 문제는 더 있다. 도로교통법상 차마에 해당하는 자전거는 대인사고 발생시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 단,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의해 사망사고, 뺑소니사고, 10대 중과실 사고가 아닌 한,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하거나 일정 요건을 갖춘 보험(종합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된 경우는 형사처벌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제는 기존의 종합보험의 경우 자전거에까지 적용하는 경우가 (아마도 현재까지는) 없고, 따로 가입 ......more

Commented by 떠리 at 2008/06/09 11:58
차도 끝으로 다니고 횡단보도에선 내려서 끌고가고.
Commented by 심심너구리 at 2008/06/11 01:21
떠리님 그게 정석이지만 그걸 지키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__)
Commented at 2008/06/11 11: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냥이 at 2008/06/19 00:35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닙니다만,
완벽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도로 통행이 보장된다면 사실 그게 더 편합니다.

횡단보도의 신호보다 차량 신호가 훨씬 더 길죠. 근데 차량하고 같이 도로로 달리면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낍니다.
턱이 엄청나게 많은 인도로 달리다가 자전거 휠이 휘어지고, 심한 경우 튜브에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근데 도로로 달리면 많은 운전자 분들이 장애물 취급해주시죠.

애시당초 자전거에 대한 개념이 운전자 - 라이더 모두에게 제대로 홍보되지 않은데다가,
도로 사정 역시 자전거에 대한 통행 보장이 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인도 말곤 자전거로 갈 곳이 없습니다.

자전거로 도로 가장자리로 주행하면 뒤/옆에서 위협까지 하는 마당에...
전 아직 죽기 싫거든요...

자전거 라이더만 의식 바꿔봐야 아무 소용없습니다. 현실 전체가 다 바뀌어야 해요.
Commented by 심심너구리 at 2008/06/20 19:06
조금 오해가 있으신듯 하신데요;; 제말은 자전거는 차니까 무조건 도로로 가야한다가 아닌데 말이죠... 제가 지적한 라이더(-ㅅ- 라이더라는 말이 생각안나서 매니아라고 표현했습니다 (__))들은 당당히 도로가장자리를 이용하다가 신호가 막히면 횡단보도와 인도를 활보하는 자전거들은 지적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솔직히 학생들 등하교 자전거나 어머니들 시장자전거들은 인도로 가도 무방하지 않습니까? 대부분 학생들이나 어머니들 자전거는 천천히 다니니까요. 그런데 라이더(-0- 정확한 개념이 없고, 그냥 제가 칭하는 라이더는 비싼 자전거에 헬멧에 쫄쫄이를 입으신분들 되겠습니다.)들은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인도로 가면 행인들이 엄청 위험해진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그런 자전거들은 도로로 가는게 낫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측가장자리의 위험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택시와 버스 콤보는 물론이요 깜빡이 없이 차를 세우는 운전자들도 많습니다. 전 천천히 다니는 편이라 우측가장자리 차선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차도 위험한데 자전거의 위험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다만 인도로 갈거면 서행을 해주십사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라이더분들 꽤나 밟으시거든요;; 거기다가 역주행 콤보까지 합쳐지면... 요즘엔 자전거 라이트도 HID가 있더군요 저번에 도로 가장자리로 역주행 하던 자전거 때문에 사고 날뻔했습니다;; HID등에 앞이 안보여서 말이죠.
제가 당했던 경험을 쓰는것 뿐이고 모든 라이더들이 노매너라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운전자들이 매너를 지켜야 하는것만큼이나 오히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라이더들도 매너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입니다.

현실전체가 다 바뀌기엔 무리가 있으니 다들 조심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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